탄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패드로 우리동네 그려보기 안녕하세요. JINillust입니다. 프리랜서의 삶에서 가장 즐거운 일은 대 낮에 내 맘대로 카페를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에요. 동네마다 있는 카페지만 제가 한동안 즐겨 찾던 곳이 있었어요. 이 곳은 풍경도 예뻤지만 원두를 살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기도 했거든요. 로스팅 날짜를 적어줘서 신선한 원두의 맛이 느껴졌죠. 이 카페의 외부 테라스는 정원처럼 아기자기하고 예뻤었답니다. 나무 밑의 시원한 그늘과 작은 화분들, 돌이 박힌 바닥 등 불과 올해 초였는데...ㅜㅜ 갑자기 타일 공사를 하더니 저 예쁜 풍경이 다 사라져 버렸어요. 정말 아쉬웠는데 이렇게 그림으로라도 느낌을 남겨둬서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. 예쁜 건 빨리빨리 그려둬야 해요. 진짜! 어느 날 봄에는 커피를 사 들고 공원에 앉아있노라니 봄바람에.. 더보기 이전 1 다음